
죽마고우 竹馬故友
竹 대나무 죽, 馬 말 마, 故 옛 고, 友 벗 우,
함께 죽마를 타던 벗으로,
어릴 때 아주 긴밀했던 친구를 뜻한다.
죽마竹馬는 대나무 말이다. 고우故友는 옛 벗이다.
죽마는 그냥 대나무를 다리 사이에 끼우고서 대나무의 탄력을 이용해서
마치 말이라도 탄 것처럼 노는 것을 말한다.
또는 두 개의 장대에 발판을 만들어, 마치 거인처럼 걷는 대나무를 죽마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죽마고우란 소꿉장난을 같이 하며 자란 어린 시절의 친구라는 뜻.
이런 벗은 얼굴 표정만 보고도 서로 품은 생각을 다 알 수 있으니 막역莫逆의 사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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