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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州 趙 博士의 산행

德必有隣

by 原州聲援 趙 博士 2023. 12. 1.

구룡사龜龍寺는 창건 이후 도선道詵·무학無學·휴정休靜 등의 고승들이

머물면서 영서지방 수찰首刹의 지위를 지켜왔다.

그러나 조선 중기 이후부터 사세가 기울어지자 어떤 노인이 나타나 이르기를

절 입구의 거북바위 때문에 절의 기가 쇠약해졌으니 그 혈을 끊으라.”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거북바위 등에 구멍을 뚫어 혈을 끊었지만 계속 사세는 쇠퇴하였으므로,

거북바위의 혈을 다시 잇는다는 뜻에서 절 이름을 구룡사로 불러 그대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선에서는 1706년숙종 32 중수되었다.

근래에서는 1966년 종영宗泳이 보광루를 해체 복원하였으며,1968년에는 심검당과 요사를,

1971년에는 삼성각을, 1975년에는 대웅전을 보수 단청하였다.

덕필유린德必有隣

큰 덕,  반드시 필,  있을 유,  이웃 린,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아 이웃이 있다는 것을 이르는 말.

덕이 있으면 반드시 따르는 사람이 있으므로 외롭지 않다는 뜻.

같은 무리들이 함께 어울리는  유유상종 類類相從처럼 덕을 갖춘 사람에게는 반드시

그와 비슷한 유덕有德한 사람들이 따른다는 것을 말한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무슨 일이든지 그 일의 시작이 중요하다는 말.

앞만 보고 산을 오르다 보면 옆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놓치기 쉽습니다.

조금은 느리게 오르다 보면
놓치고 가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의 이 순간을  소중하고 즐겁게 보내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原州聲援 趙 博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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