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原州 聲援 趙 博士
  • 原州 趙 博士
原州 趙 博士의 평범한 일상

無信不立

by 原州聲援 趙 博士 2023. 4. 6.

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경색 터짐 뇌출혈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합니다.

졸중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중풍'이라는 말로도 불립니다.
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혈관이 막힘으로써 혈관에 의해 혈액을 공급받던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것인데,

이를 뇌경색 Infarction 이라고 합니다.

허혈성 뇌졸중 Iscemic stroke , 경색성 뇌졸중이라고도 불립니다.
둘째는 뇌혈관이 터짐으로써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의 뇌가 손상당한 것으로,

뇌출혈Hemorrhage 또는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이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전자가 후자보다 3배 이상 많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허혈성 뇌졸중이 약 85% 정도로 출혈성 뇌졸중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原因성인의 뇌혈관 질환을 원인에 따라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죽상.  동맥경화성 혈전증

2. 색전증

3 .고혈압성 뇌 내 출혈

4. 동맥류

5. 혈관 기형vascular malformation

6. 동맥염 arteritis

7. 혈액 질환 blood dyscrasia

8.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0

우리의 뇌는 수없이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뇌혈관腦血管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일부분이 죽으면 이 부분이 담당하던 기능에 장애가 옵니다.

이것이 곧 뇌졸중의 증상입니다.

비교적 흔한 뇌졸중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반신 마비. 반신 감각 장애. 언어 장애실어증. 발음 장애 구음 장애.

운동 실조. 시야, 시력 장애. 복시. 의식 장애. 식물인간 상태

심한 뇌졸중에 의해 혼수상태에 놓였다가 생명을 건졌다 하더라도

식물인간 상태로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도 뜨고 잠도 자지만 인식 능력이 없어서 사람 구실을 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누워 지내게 됩니다.

의식은 깨어나 인식은 할 수 있지만, 심한 언어 장애, 완전 사지 마비로 꼼짝없이

누워 지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금 증후군 : Locked in syndrome.

진단

뇌졸중은 자세한 문진과 이학적, 신경학적 검사를 바탕으로,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영상학적 검사 방법을 통해 뇌의 상태를 파악하여 진단합니다.

이 밖에도 뇌실질의 상태 파악, 관류 검사 뇌혈류가 흐르는 양을 측정,

혈관 검사 CTA, MRA, 카테터 혈관 조영 등을 선택적으로 시행합니다.

경과 합병증

뇌졸중의 합병증으로 인지 기능 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인지 능력 장애의 예로 신체상 장애Body image deterioration가 있는데,

이는 신체 부위를 인식하기 어려운 증상, 특히 신체의 좌측 부위를

인지하기 어려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또 실어증 Aphasia, 실행증Apraxia, 구음 장애Dysarthria와 같은

언어 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우울증, 근심, 자신과 자존심의 결함 등의 감정적 문제가 발생하며 경직Spasticity

견수 증후군Shoulder-hand syndrome이 생기기도 합니다.

구강기, 인두기에 모두 장애가 있어 연하 장애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한 흡인성 폐렴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무신불립無信不立

 없을 무,  믿을 신,  아닐 불,  설 립,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는 뜻.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미덕은 역시 信賴신뢰라는 말.
정치나 개인의 관계에서 믿음과 의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음주飮酒

행복한 인생에도 그늘은 존재하듯
슬픔과 함께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행복이라는 단어 또한 그 의미를 잃고 만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끈기 있게 견디어 내면 행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原州 趙 博士의 평범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풍淸風  (4) 2023.04.09
청풍淸風  (3) 2023.04.09
烏飛梨落  (0) 2023.04.01
炎凉世態  (7) 2023.03.28
砂上樓閣  (1) 2023.03.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