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자인구膾炙人口
膾 잘게 저민 날고기 회 · 炙 고기 구울 자 · 人 사람 인 · 口 입 구.
잘게 썬 날고기膾와 구운 고기炙는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회와 고기를 사람들이 좋아하여 항상 입에 오르내리듯이,
널리 사람들에게 이야기되고 칭찬이 자자한 것을 비유하는 말.
본초 강목本草綱目에 보면,
상추는 가슴에 뭉쳐진 화를 풀어주며 막힌 경락을 뚫어 준다’고 쓰여져 있다.
피로 회복에 좋다
긴장을 완화시키고 신진대사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천연 강장제 역할을 한다.
한약은 약초의 찬 성질로 치료한다
배고픔은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후 제일 처음 겪게 되는 경험 중에 하나다.
첫째 날, 배고픔을 느끼면서 본능처럼 어머니의 젖을 찾는다.
아기는 배가 고프면 악을 쓰며 울음을 운다고 한다.
배가 고프면 아픔을 느끼는 것일까.
그렇다면 음식은 아픔을 달래는 약이다.
사람은 하루에 3차례 ‘허기虛飢’라고 하는 생리적 질환을 달고 살고 있는 셈이다.
이 허기를 음식으로 치료해 주지 않으면 사람은 죽게 된다.
음식이 곧 약이다 食藥同源.
사람들은 아프면 약을 복용한다.
왜. 아픔을 멈추거나 덜기 위해서다.
그런 약을 진통제라고 한다.
마음이 안정이 안될 때 먹는 약은 진정제다.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는 살균제나, 항생제, 소염제 같은 약을 먹는다.
열이 나면 해열제, 소화가 안될 때는 소화제, 소변이 잘 안나올 때는 이뇨제,
대변에 문제가 있을 때는 지사제나 변비약, 잠이 안 올 때는 수면제,
피로할 때는 피로회복제 등등 사람들이 필요에따라
개발해낸 약제는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이런 요즘의 약제들은 대부분 공장에서 생산된 것들이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자연에서 얻어진 것들이다.
서양의학을 하는 분들 중에는 한의학을 우습게 여기는 분들도 가끔 있지만 양약의 뿌리는
자연의약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사실이다.
예컨데 유명한 해열제인 아스피린은 버드나무 껍질의 추출물인데,
그 성분을 화학적으로 조합하여 공장에서 생산해 제품화 한 것이다.
해열제라면 한약 가운데 아스프린에 못지 않는 약들이 적지 않다.
예를 들면, 갈근, 강활, 고본, 고삼, 국화, 금은화, 노근, 담죽엽, 만형자, 박하, 방풍,
백선피, 상엽, 석고, 선퇴, 승마, 시호, 신이, 연교, 용담, 우방자, 죽엽, 지모, 천화분, 청피,
치자, 포공영, 황금, 황련, 황백, 등 열을 내리게 하는 약초는 대충 열거해도 서른가지가 된다.
이들 찬 성질의 약초들은 해열만 할뿐 아니라 약초에 따라 살균, 소염, 발한, 진통, 제습, 안정,
이뇨, 해독 등의 다양한 효과도 갖고 있다.
한의학은 해열제 하나만 봐도 그 응용범위가 무진장하다.
1897년에 제품화된 아스피린은 백년이 넘는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리는
의약품 1년 6백억정으로 자리잡아왔다는 사실은 발열이 인류의 질환 가운에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가를 말해준다.
발열이 있는 곳에 대개 통증과 염증이 따르는데,
여기에 값싸고 효과가 우수한 아스피린이 먹혀들어간 것이다.
그런데 버드나무껍질은 한의학에서도 해열제로 알려지기는 했지만 다른 해열제에비하면
쓰임새가 별로 없었던 약초였었다.
해열제로 과열 막아야
아스피린은 요즘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런 아스피린이 위에 들어가면 어떤 영향을 미칠까
다행히 우리 몸은 이에대한 대비책이 있기는 하지만. 아스피린과 같이 특수한 작용을 하는
성분을 화학적으로 합성하여 만든 제품은 대체로 음의 찬 성질을 갖고 있어서 제한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과용하거나 오용하면 큰 부작용을 일으킨다.
해열제 아스프린이 모든 발열증상에 다 효과를 나타내는 것도 아니다.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원인은 밖에서 오는 경우 외인성) 와 안에서 생기는 문제 내인성때문인 것,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외인성 질환은 감기처럼 찬바람을 쐬거나 병균에 감염되어 일어나는 경우와 외상으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고, 내인성 질환은 체력이 떨어져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다.
어떤 경우든지 몸에 이상이 생기면 몸은 정상으로 돌리려는 노력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때 생기는 생리적 열이 발열증상이다.
외인성으로 일어나는 열은 병의 원인과 우리 몸의 저항세력이 싸우는 과정에서 실제로 열이 나는
상황이므로 실열實熱이라고 부른다.
내인성으로 일어나는 열은, 심신의 기능이 허약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몸안에 음이
부족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양의 세력이 부각되는데,
실제로 열은 높지 않아도 마치 열이 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이것을 허열 虛熱이라고 한의학은 설명한다
실열이 나는 것은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균들을 죽이기 위해 우리 몸이 일부러 체온을 올리는
것으로 생리적 자구책이다.
그러나 전투에 너무 열을 올려, 정상체온 36.5도에서 3도이상으로 오래 계속되면
세포내의 효소가 파괴되어 신진대사가 정지되어 버리고 만다.
해열제는 이러한 최악의 사태를 막기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해열제가 과잉반응을 잠재워주면서 각자 가지고 있는 진통, 진정, 소염, 해독작용 등으로
병원균과 싸움을 벌이고 있는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돕다보면 병은 어느듯 물러가게 되는 것이다.
일하는 시간과 노는 시간을 뚜렷이 구분하라.
시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매순간을 즐겁게 보내고
유용하게 활용하라.
그러면 젊은 날은 유쾌함으로 가득찰것이고,
늙어서도 후회할 일이 적어질 것이며
비록 가난할 때라도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 原州聲援 趙 博士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