吾鼻三尺 오비삼척
吾 오 나. 鼻 비 코. 三 삼 석. 尺 척 자
내 코가 석자
곤경에 처한 자신도 신경 쓸 겨를이 없는데
어찌 남을 동정하거나 돌볼 수 있냐?
나무는 뿌리가 있어 가지와 잎이 무성하듯이
사람도 뿌리가 있어 오늘날의 후손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선조들의 보록譜錄에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인고의 아픔을 견뎌 내며
끈질기게 혈맥을 이어 온 조상들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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