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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州 趙 博士의 평범한 일상日常

吾鼻三尺

by 原州聲援 趙 博士 2024. 5. 26.

吾鼻三尺 오비삼척

오 나.  비 코.  삼 석.  척 자

내 코가 석자
곤경에 처한 자신도 신경 쓸 겨를이 없는데

어찌 남을 동정하거나 돌볼 수 있냐?

나무는 뿌리가 있어 가지와 잎이 무성하듯이

사람도 뿌리가 있어 오늘날의 후손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선조들의 보록譜錄에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인고의 아픔을 견뎌 내며

끈질기게 혈맥을 이어 온 조상들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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