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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州 趙 博士의 평범한 일상

桑田碧海

by 原州聲援 趙 博士 2024. 5. 19.

桑田碧海 상전벽해

 상 뽕나무.  전 밭.  벽 푸르다.  해 바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뜻 : 세상의 변천이 덧없음.

오래된 시골의 집에 가보면 장독대 근처에 으레 상추가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장독대에는 간장, 된장, 소금 등이 보관된 항아리를 두는 곳이다.

우리의 어머니들은 아침과 저녁으로 간장, 된장을 덜어내어다 음식을 하였다.

그러다 보면 간장과 된장을 흘리게 마련이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오래 흐르다 보면 장독대 근처의 흙은 다른 곳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염분이 많아지게 된다.

뱀은 허물을 벗는다.

뱀이 허물을 벗기 위해서는 소금 즉 염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뱀은 소금 기운이 많은 장독대 근처에 잘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옛날 소금이나 쌀을 보관하던 광에 뱀이 잘 나타나는 까닭도 이같은 이유이다.

우리의 어머니들이 자주 가는 장독대에서 뱀을 보는 것이 유쾌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뱀이 못 오게 하는 방법으로 상추를 장독대 주변에 심었던 것이다.

우리의 선조들은 상추의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장독대 근처에 뱀이 못 오게 하는 방어벽의

개념으로 상추를 사용하였으니 옛 사람들의 합리성과 과학성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옛날 어머니들은 장독대 주변에 상추를 심었는데
그 이유가 허물을 벗기 위해 염분이 필요한 뱀이
장독대에 오는 것을 막기 위함이란다.
새로운 사실을 접하며 조상의 슬기를 새삼 느끼게 한다.

상추는 잘 씻어 먹으면 농약 걱정 뚝 상추와 같은 생으로 먹는 채소는

대부분 잔류농약을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된다.

농가에서 수확을 앞두고는 농약을 치지 않기 때문이다.

혹 농약이 묻어 있다 하더라도 수돗물에 약 5분 정도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으면 안전하다.
비타민 등 영양소가 손실될 우려가 있으므로 적당히 씻는 것이 좋다.

그래도 잔류농약에 대한 걱정이 된다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거나 적게 사용하는 유기농 채소를 구입해 먹는 것이 좋다.

상추와 쑥갓은 맛난 쌈장과 함께 바구니에 가득 담겨 쌈거리로, 들깨순은 양파와

잔멸치에 조려져 밥반찬으로 그리고 남은 야채들은 모둠 겉절이로 만들어져
밥상은 늦은 봄의 살뜰한 기운으로 가득했다.

상추는 소화에 도움을 주고 식후에 속이 편안함을 느낀다.

상추에는 독을 해소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숙취해소나 피를 맑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몸이 찬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이 상추를 과식하게 되면 배가 차가 워지고

몸의 기운이 빠진다고 하니 주의 하셔야겠네요.

이런 분들이 상추쌈을 드실 때엔 따뜻한 성질을 지닌 찹쌀로 지은 흰 찰밥이 좋습니다.

상추로 만들어 볼 수있는 음식은 쌈 외에도 겉절이, 물김치나 액젓을 조금 넣은 양념에

버무린 상추김치가 있으며 느티떡 만드는 법과 동일하게 만드는 상추떡이 있다.

상추쌈에 곁들여지는 쌈장은 된장과 고추장에 매실액이나 조청을 섞어 참기름과 다진 마늘,

다진 풋고추, 다진 양파 등을 혼합하여 만드는 방법이 있다.

상추의 향이 입맛을 돋우고 구수한 강된장이 있어 정겨워지는 저녁상 마련해보시면 좋겠지요.

상추쌈은 여럿이 어울려 먹어야 맛도 즐거움도 배가 된다.

다정한 사람끼리 소원해진 가족끼리 싱싱한 상추 한 바구니 마련하여 상추쌈 파티 해보시면 어떨까.

삼겹살이나 소불고기를 곁들인다면상추쌈 맛은 더 할 나위 없이 근사해진다.

오래된 시골의 집에 가보면 장독대 근처에 으레 상추가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장독대에는 간장, 된장, 소금 등이 보관된 항아리를 두는 곳이다.

우리의 어머니들은 아침과 저녁으로 간장, 된장을 덜어내어다 음식을 하였다.

그러다 보면 간장과 된장을 흘리게 마련이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오래 흐르다 보면 장독대 근처의 흙은 다른 곳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염분이 많아지게 된다.

뱀은 허물을 벗는다.

뱀이 허물을 벗기 위해서는 소금 즉 염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뱀은 소금 기운이 많은 장독대 근처에 잘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옛날 소금이나 쌀을 보관하던 광에 뱀이 잘 나타나는 까닭도 이같은 이유이다.

우리의 어머니들이 자주 가는 장독대에서 뱀을 보는 것이 유쾌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뱀이 못 오게 하는 방법으로 상추를 장독대 주변에 심었던 것이다.

우리의 선조들은 상추의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장독대 근처에 뱀이 못 오게 하는 방어벽의

개념으로 상추를 사용하였으니 옛 사람들의 합리성과 과학성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옛날 어머니들은 장독대 주변에 상추를 심었는데
그 이유가 허물을 벗기 위해 염분이 필요한 뱀이
장독대에 오는 것을 막기 위함이란다.
새로운 사실을 접하며 조상의 슬기를 새삼 느끼게 한다.

상추는 잘 씻어 먹으면 농약 걱정 뚝 상추와 같은 생으로 먹는 채소는

대부분 잔류농약을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된다.

농가에서 수확을 앞두고는 농약을 치지 않기 때문이다.

혹 농약이 묻어 있다 하더라도 수돗물에 약 5분 정도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으면 안전하다.
비타민 등 영양소가 손실될 우려가 있으므로 적당히 씻는 것이 좋다.

그래도 잔류농약에 대한 걱정이 된다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거나 적게 사용하는 유기농 채소를 구입해 먹는 것이 좋다.

상추와 쑥갓은 맛난 쌈장과 함께 바구니에 가득 담겨 쌈거리로, 들깨순은 양파와

잔멸치에 조려져 밥반찬으로 그리고 남은 야채들은 모둠 겉절이로 만들어져
밥상은 늦은 봄의 살뜰한 기운으로 가득했다.

상추는 소화에 도움을 주고 식후에 속이 편안함을 느낀다.

상추에는 독을 해소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숙취해소나 피를 맑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몸이 찬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이 상추를 과식하게 되면 배가 차가 워지고

몸의 기운이 빠진다고 하니 주의 하셔야겠네요.

이런 분들이 상추쌈을 드실 때엔 따뜻한 성질을 지닌 찹쌀로 지은 흰 찰밥이 좋습니다.

상추로 만들어 볼 수있는 음식은 쌈 외에도 겉절이, 물김치나 액젓을 조금 넣은 양념에

버무린 상추김치가 있으며 느티떡 만드는 법과 동일하게 만드는 상추떡이 있다.

상추쌈에 곁들여지는 쌈장은 된장과 고추장에 매실액이나 조청을 섞어 참기름과 다진 마늘,

다진 풋고추, 다진 양파 등을 혼합하여 만드는 방법이 있다.

상추의 향이 입맛을 돋우고 구수한 강된장이 있어 정겨워지는 저녁상 마련해보시면 좋겠지요.

상추쌈은 여럿이 어울려 먹어야 맛도 즐거움도 배가 된다.

다정한 사람끼리 소원해진 가족끼리 싱싱한 상추 한 바구니 마련하여 상추쌈 파티 해보시면 어떨까.

삼겹살이나 소불고기를 곁들인다면상추쌈 맛은 더 할 나위 없이 근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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