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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州 趙 博士의 평범한 일상

忍之爲德

by 原州聲援 趙 博士 2023. 10. 17.

인지위덕忍之爲德

참을 인, 갈 지, 할 위, 덕 덕.

참는 것이 아름다운 덕이 됨.

이솝우화에서

옛날 어느 마을에 여우가 살았습니다. ​ 

여우는 근처 농부의 집에 몰래 들어가 닭을 물어갔습니다. ​

농부는  오죽 배가 고팠으면 그러랴’ 생각하고 참기로 했습니다. ​

이튿날 또 여우가 나타나 이번에는 오리를 한 마리 물어갔습니다. ​

농부는 한 번 더 참기로 했습니다. ​ 

며칠 후 여우가 또 닭을 물어가자 화가 난 농부는

덫을 놓았고 마침내 여우를 잡았습니다. ​

농부는 그냥 죽이는 것으로 분이 풀리지 않아 여우 꼬리에 짚을 묶은 후 불을 붙였습니다. ​

여우가 지나갈 때마다 불길이 번졌고 밀밭은 순식간에 재로 변했습니다. ​ '

쥐 잡으려다 장독 깨고,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

자신을 화나게 한 대상에게 평정심을 잃었을 때 

그 화가 결국 자신에게로 돌아온다는 말입니다. ​

사람은 약하고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충동을 억제하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

그러나 노한 감정대로 말하고 행동한다면

그 책임은 결국 나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 '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는 말.

인지위덕忍之爲德 참는 것으로 인하여  덕을 이룬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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