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자박自繩自縛
自 스스로 자, 繩 줄 승, 自 스스로 자, 縛 묶을 박,
자신이 만든 줄로 제 몸을 스스로 묶는다는 뜻으로,
자기가 꼰 새끼로 자기를 묶음. 자기가 만든 새끼줄로 자기 자신을 묶는다,
자기가 한 말과 행동에 자신이 구속되어 어려움을 겪는 것을 이르는 말.
자기 스스로를 옭아 묶음으로써 자신의 언행言行 때문에
자기가 속박당해 괴로움을 겪는 일에 비유한 말로, 자박自縛이라고도 한다.
자기의 마음 씀씀이나 행동으로 인해 자신에게 피해가 돌아오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이 표현도 긍정적으로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 자업자득自業自得과 비슷하지요.
한약에 생강과 대추를 넣고 달여 복용하라는 이유
본초강목 에서는 대추는 비경 혈분약 脾經 血分藥이다"라고 하여
소화기능을 도와주는 일종의 보혈 補血제로 기술하고 있다.
한약에 생강 대추를 넣는 것은 체내의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해서 체내에 그 약이
이상적으로 흡수되도록 도와 주기 위함이다.
일반 한약과 같이 쓸 때 그 약이 가지고 있는 독성을 중화시키거나 완화시킬 때
쓰이고 있다.
생강은 감기약에 생강만을 넣고 그 양을 많이하는 것은 원활한 소화흡수는 물론,
체온조절과 감기 풍한 風寒을 다스리는 약효가 있기 때문이다.
한약 복용 시간
질병이 가슴이상 즉 상초 上焦에 있으면 어떠한 약이라도 식후 1시간에 복용할 것이며
소화기 계통의 병처럼 가슴부위와 배꼽 사이인 중초 中焦에 이상이 있을 때는
식전 30분 1시간 전에 복용하고, 비뇨생식기 병처럼 배꼽이하의 위치
하초 下焦에 이상이 있을 때는 끼니와 끼니 사이 즉 식간에 복용한다.
한약을 먹을 때 돼지고기, 닭고기를 피하라고 하는 경우
보통 한약의 기본개념이 혈액순환제로 작용하는 것이 상당부분 차지하는데
이에 반하는 작용의 식품이 바로 돼지고기, 닭고기라고 보는 것이다.
숙지황이 든 한약에 무를 피하는 이유?
현삼과에 속하는 다년 多秊생 생약인 지황의 뿌리를 가공하여 만드는 숙지황은
피를 만들어 주는 보약에는 거의 들어가는데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아제가 많이 들어 있는 무는 인체에 들어가서 기 氣를 아래로
내려가게 하는 하기 下氣작용이 있기 때문에 피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숙지황의 성분이
흡수될 여유를 주지 않고 배설케 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다.
녹용은
고혈압 환자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녹용은 보양 보혈작용이 좋으므로 태음인이나 소음인에게 적당한 약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에게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녹용의 보양 작용으로 성적 性的으로 자극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삼도 마찬가지로 열이 많거나 고혈압 환자에게는 좋지 않으며 사상체질적으로는
소양인에게 좋지 않다.
기氣가 충만한 사람이 장기복용할 때 기氣상충 이라고 부르는 증세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홍삼은 그 성분의 변화로 누구나 복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임산부가 피해야 할 한약 종류
부자, 계피, 대극 능수버들, 우슬, 도인 복숭아씨, 건칠 마른 옻, 오공 지네,
우황, 의이인 율무, 홍화, 사향, 상산, 흑축 나팔곷씨, 등으로 그 외에도 한약의
독극성 약물은 약 30종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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