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량세태炎凉世態
炎 더울 염, 凉 서늘할 량, 世 세상 세 , 態 태도 태,
권세가 있으면 아첨하고, 몰락하면 냉대하는 세상의 인심을 이르는 말.
더웠다가 서늘하여지는 세태라는 뜻으로,
무상한 변화의 세상형편을 말한다.
권세가 있을 경우에는 아부하고, 권세가 쇠락하면 푸대접을 하는
인정의 두터움과 야박함이 무상한 세속의 형편을 비유한말.
장모님,丈母,
한약 韓藥에 대한 기본상식
한의학에는 먼저 병을 논의해야 하고, 약은 그 다음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병을 논의한다 는 것은 변증시치 辨證施治를 말하는 것이고
약을 논의한다 는 것은 병증을 참조하여 그에 합당한 처방이나 음식을 포함한
약을 선택하는 것으로, 둘 모두 빼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한약 韓藥의 독성 毒性과 품성 品性 신농 神農이 수많은 약초를 맛보다가
하루에 칠십 가지 독 毒을 만났다 는 이야기에서 독 毒이란 약물이 인체에 작용할 때
얼마나 치우친 성질을 나타내는가, 그리고 인체가 견뎌낼 수 있는 그 약물의 양이 얼마나
되는가를 가지고 말하는 것이다.
품성 品性이란 약물의 상중하 上中下 삼품 三品 인데,
일반적으로 상품 上品약은 독이 없고 주로 보익, 補益하는 약들이어서,
건강 장수를 목적으로 쓸 수 있다.
중품 中品약은 독이 없거나 약간 있고, 병을 치료하는 데 쓴다.
주로 내복 內服하여 장부 臟腑의 질병을 치료한다.
하품 下品약은 독이 있고 어떤 것은 아주 독성이 강하여, 대개 외용약 外用藥을 만들어 쓰며
내복 內服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
육류 중에서는 수탉, 돼지머리고기 등이 있는데,
대개 풍 風을 일으키고 담 痰을 생기게 하며 화 火를 조장하는 음식에 속한다.
오래된 병의 발작을 유발하고 새로운 병을 가중시키기 쉬우므로
병을 앓고 있을 때는 멀리해야 한다.
특히 간양 肝陽이나 간풍 肝風이 발동한 환자는 수탉, 잉어, 돼지머리 등의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하고,
종기나 부스럼 등 피부병이 있는 사람은 표고버섯, 주름버섯, 겨울죽순, 갓 등을 피해야
한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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