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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州 趙 博士의 평범한 일상

老子

by 原州聲援 趙 博士 2023. 4. 21.

모자간母子間 

노자 老子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으로부터 미움을 받지 아니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남으로부터 업신 여김을 받지 않는다.

 

소학 小學

제 부모를 사랑하는 자는

감히 남을 미워하지 못하고,

제 부모를 공경하는 자는

감히 남을 업신여기지 못한다.

사랑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제 부모에게 다하고 보면

덕스러운 가르침이 백성들에게까지 미쳐서

천하가 본받게 될 것이니,

이것은 천자로서의 효도이다.

 

삽주 창출.백출. 효능

맛은 달면서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비장, 위장에 들어 간다. 

비장을 튼튼히 하고 습한 것을 조하게 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비장을 안정시킨다.

울결된 것을 풀어주고 체기를 물리치는 효능이 있다. 

습이 성하고 비장이 쇠약한 증상, 감기, 사계절 전염병, 코막힘으로 소리가 탁해진 것,

해수로 인한 현기증, 당뇨병, 폐결핵, 류머티즘, 통풍, 신체 동통, 관절통, 근육통, 권태와

식욕부진, 구토, 어혈, 썩은살 제거, 어지러움, 온몸이 아플 때,

부기, 근골을 튼튼하게함,

이뇨, 더위먹은데, 과식, 하혈, 사지무력, 과도한 주색, 노동과 휴식의 불균형, 설사, 이질,

학질 말라리아, 담음, 수종, 계설성 감시, 풍한으로 인한 습비, 족위, 야맹증을 치료한다. 

또한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신장을 덥혀준다.

삽주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이름난 약초다. 

뿌리를 캐보면 묵은 뿌리 밑에 햇뿌리가 달려 있는데

묵는 뿌리를 창출이라 하고 햇뿌리를 백출이라고 부른다. 

봄철에 부드러운 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을 싸서 먹을 수도 있다.

삽주 뿌리는 뱃속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하며 밥맛을 좋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키며

설사를 멎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등의 다양한 약리 작용을 한다.

동의보감에 이렇게 적고 있다.
창출 蒼朮, 삽주 성질은 따뜻하며 맛이 쓰고 매우며 독이 없다.

윗도리, 중간, 아랫도리의 습을 치료하며 속을 시원하게 하고 땀이 나게 하며 고여 있는

담음 가래담 마실음. 위확장으로 인하여 먹은 물이 온 몸에 흩어지지 않고 장이나

위에 괴어 출렁 출렁 소리가 나며 가슴이 답답한 병, 현벽 힘줄  당기는 병현 적취벽 적취積聚

적은 늘 한곳에 있는 덩어리를 뜻함이요.

취는 있다가 없다가 하고, 또 이리저리 돌아다님을 뜻함, 오랜 체증으로 인하여 뱃속에

덩어리가 생기는 병, 적기 적병積病, 기괴 기운기 덩어리괴, 산람장기 뫼산 남기람 장기장

기운기 장기 풍토병, 습하고 더운 땅에서 생기는 독기) 등을 헤치며 풍, 한, 습으로 생긴 비증

저릴비, 증거증 신체의 감각 작용을 잃음 또 그 현상 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낫게 하며 수종과 창만 배가 잔뜩 부름  복강안에 액체가 괴어 배가 잔뜩부음,

난소낭종의 이상 발육, 복막염, 간장병 등으로 일어남을 없앤다.

삽주 뿌리를 가루내어 먹거나 오래 달여 고를 만들어 꾸준히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온갖 병이 사라져 장수하게 된다고 한다.

삽주의 묵은 뿌리인 창출과 햇뿌리인 백출은 약성이 조금 다른데, 

창출은 땀이 나게 하는 작용이, 백출은 오히려 땀을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또한 몸안의 물기를 없애는 작용은 창출이 더 세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는 백출이 더 낫다고 한다. 

비만인 사람이 살을 빼려고 하는 데에는 창출이 더 낫고 위와 장의 기능이 허약한 데에는

백출이 더 낫다고 볼 수 있겠다.

창출과 백출을 가리지 않고 삽주 뿌리 5킬로그램쯤을 큰 솥에 넣고 물을 부어 달인다. 

물이 줄어들면 끓인 물을 부으면서 달이도록 한다. 

약한 불로 4일 동안 달인 다음 고운 체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그 즙을

다시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이렇게 달인 것을 그릇에 담아 끓는 물에 넣고 이중탕을 해서 고약처럼 될 때까지 농축시킨다. 

이것을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아침저녁 찻숟가락으로 하나씩 먹는다. 

만들기가 꽤 번거롭지만 온갖 위장병에 효험이 매우 크다. 

밥맛이 좋아지고 소화가 잘 되며 장의 기능이 튼튼해지고 변비와 설사가 모두 없어진다. 

오래 먹으면 몸의 신진대사 기능이 좋아져서 몸이 가뿐해지고 오래 살 수 있게 된다. 

감초 가루를 같이 섞어 알약을 만들어 먹으면 간장의 기능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고

복령, 꿀, 석창포 등과 같이 섞어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보약이 된다. 

삽주 뿌리와 향부자를 2 1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 번에 4~7그램씩 하루 세 번

한 번에 4~7그램씩 하루 세 번 먹어도 좋다. 

소화 불량, 급 만성 위염, 위궤양에 효과가 크다. 

삽주뿌리 600그램과 복령 150그램을 물로 달여서 찌꺼기는 짜버리고 다시 졸여서 꿀을 넣어

엿처럼 만든 후 한 번에 15~20그램씩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 방법도 있다. 

위와 장이 튼튼해지고 소화가 잘 되며 기력이 좋아지는 효능이 있다. 

자주 체하고 소화가 잘 안 되며 헛배가 불러오는 만성 위염에 효과가 크다. 

이렇게 만든 약엿을 창출고라고 하는데,

여기에 율무, 소태나무, 연꽃 씨, 마, 산사 등을 가루내어 섞으면 소화기관이 약한 허약 체질에

으뜸가는 명약이 된다."

먹는 방법은 잎은 나물로 살짝 데쳐서 먹고 쓴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물에 우려내어 먹을 수 있다. 

삽주를 캐어서 집에서 잔뿌리를 모두 따내고 물로 씻는다. 

그 다음 칼로 얇게 썰어서 그늘에서 말린다. 

말려놓았다가 언제든지 한줌을 꺼내어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서 약탕기나 아니면 스텐주전자에

물을 80퍼센트 붓고 반으로 줄어들도록 달인후에 차처럼 마시면 된다. 

비위가 약한 사람은 삽주를 쌀뜨물에 하룻밤 담가 두었다가 꺼내서 살짝 볶아서 대추나 생강, 감초를

가미해서 먹을 수도 있다.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하루 서너번 마시면 위장의 탈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발바닥에 땀이 많은 것이 제거되고 나쁜 습기가 없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밥맛도 좋아지고 대소변도 원할하게 나오고 쾌식, 쾌변, 쾌면, 쾌분 작용을 가져온다.

삽주 뿌리는 독성이 없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음용 할 수 있는 자양강장의 약초이다. 

삽주 뿌리를 볶을 때 나는 냄새도 향기가 대단히 좋아 아로마테라피 즉 향기요법을

사용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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