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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州 趙 博士의 평범한 일상

金時習

by 原州聲援 趙 博士 2023. 4. 30.

김시습金時習

덕행을 이룬 현인은

높은 산의 눈처럼 멀리서도 빛나지만,

악덕을 일삼는 어리석은 자는

밤에 쏜 화살처럼 가까이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어리석은 자는 평생이 다하도록

현명한 사람과 함께 지내도

역시 현명한 사람의 진리는 깨닫지 못한다.

 

법구경에서

사람은 반드시 자신을 위하는 마음이 있어야만

비로소 자기 자신을 이겨낼 수 있고,

자신을 이겨내야만 비로소 자기를 완성할 수 있다.

열자列子

유익한 벗이 셋 있고 해로운 벗이 셋 있느니라,

곧은 사람과 신용 있는 사람과 견문이 많은 사람을

벗으로 사귀면 유익하며,

편벽한 사람과 아첨 잘하는 사람과 말이 간사한 사람을

벗으로 사귀면 해로우니라.

두릅나무는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는 높이가 4m 가까이 자라는 떨기나무이며 가시가 있다.

7월경 가지끝에 흰색의꽃이모여 피는데,

9월이 되면 검보랏빛의 열매가 열린다. 

가시가 없는 민두릅나무에서 돋는 두릅의 색깔은 진초록빛을 띤다.
이에 반해 가시가 성성하고 억센 두릅나무에서 돋는 두릅 색깔은 초록색에 검붉은

빛이 돌고 향도 아주 진하다. 
두 가지 다 요즘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총목피라고 부르는 두릅나무의 껍질은 이른 봄과 늦가을에 한풀 벗겨서

햇빛에 말린 뒤 약으로 쓴다. 
두릅나무 껍질에는 사포닌성 배당체인 아랄로시드가 많이 들어 있다. 

아랄로시드를 물 분해하면 올레아놀산과 아라비노오스·포도당·글로쿠론산·콜린·

알칼로이드 등의 성분이 추출된다. 

이 성분들은 심장을 든든하게 하고 중추신경을 흥분시킨다. 

그래서 신경쇠약과 정신분열·두통·저혈압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위궤양과 위암에도 쓴다.
두릅나무의 싹인 두릅은 우리들이 평상시 먹는 두릅을 말한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종류의 땅두릅·땃두릅· 개두릅도 있다. 
흔히 땅두릅으로 부르는 독활 獨活은 키 1~2m로 자라는 다년초로, 잎의 길이가 긴 초본류이다.

땅에서 올라오는 새순이두릅과 비슷하다고 해서 땅두릅이라고 부른다.

땅두릅은 이른 봄에 겨울을 난 뿌리에서 줄기가 올라온다.

이때 어린 싹을 뜯어 나물로 먹는다.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땃두릅은 두릅나무과의 떨기나무이며 효능은 두릅과 비슷하다.

잎이 약간 둥글며, 가는 가시가 많다.

통증 완화와 이뇨작용이 세며,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
개두릅은 두릅나무과의 낙엽교목인 엄나무의 새순이다.

봄에 어린순을 살짝 데친 후 초장에 찍어 먹으면 쌉쌀하고 알싸한 특유의 맛이 오감을 만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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