臨農奪耕 임농탈경
臨 임 임하다. 農 농 농사. 奪 탈 빼앗다. 耕 경 밭갈다
다 된 죽에 코 풀기.
뜻 : 농사철에 이르러 소작인을 바꾸는 것처럼 이미 다 마련된 것이 헛되게 됨.
삽주는 산이나 들에 키 30 ~ 100센티미터 자라는 다년초이다.
삽주의 뿌리는 굵고 엽병이 3~5개로 갈라지며, 엽열편은 긴 타원형 또는 자장자리에
짧은 가시, 붉은 꽃, 하얀꽃은 원대끝에 2가화. 삽주뿌리 줄기를 건조한 것을 창출蒼朮이라 하고,
껍질 벗긴 것을 백출이라고 하나 책마다 창출과 백출의 구분이 다르다.
동속식물로는 흰삽주 A. macrocephala; A ovata 가 있고,
한국, 중국, 일본등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한다.
과-국화과 다년초 학명 Atractylodes japonica KOIDZ.
생약명 창출 蒼朮, 선출 仙朮, 산강山薑, 천정天精, 산계山, 일창출, 출朮, 걸력가乞力伽,
마계馬, 산정山精, 적출, 삽지, 백출白朮, 흰삽주 개화기 7~10월
분포 전국 각지 삽주의 효능 및 효과
삽주는 지한 지방분이 많이 든 땀, 건위, 해열, 중풍, 고혈압, 의류나 책 곰팡이 제거용
훈증제등에 효능이 있다.
삽주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이름난 약초다.
한방에서는 삽주의 뿌리줄기를 창출 蒼朮이라는 약재로 사용하고,
덩이줄기를 백출 白朮이라는 약재로 사용한다.
삽주는 비위를 보익 함으로써 맥이 약하고 식욕이 없으며
피로를 느끼는 소음인 체질에게 좋은 약이다.
설사, 이뇨작용, 소화장애, 헛배가 부른 증상, 황달, 헛땀이 날 때, 머리가 어지러울 때,
임신 중에 아랫배가 아플 때, 부종이 있을 때도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다만 오랫동안 복용할 때는 반드시 한의사와 상의하고 복용해야 한다.
뿌리를 캐보면 묵은 뿌리 밑에 햇뿌리가 달려 있는데
묵은 뿌리를 창출이라 하고 햇뿌리를 백출이라고 부른다.
봄철에 부드러운 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을 싸서 먹을 수도 있다.
삽주 싹은 가장 값진 산채 중 하나다.
대소장염증, 거습, 안누출 眼淚出, 거담수痰水, 설사, 두량頭量, 식욕부진, 복창 등에 쓰인다.
방향제나 실내의 습기를 없애는데 사용하기도 하고, 의류의 곰팡이 방지에 효과가 있다.
건위제, 하리, 해열, 중풍, 이뇨, 결막염, 고혈압, 현기증 등에 쓰인다.
삽주의 특징
삽주는 굵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줄기는 곧게 서서 30~50cm의 높이로 자라며
7월에서 10월경에 윗부분의 가지 끝에 수술과 암술로만 이루어진 둥근 꽃이 핀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진다.
삽주의 성분
삽주의 덩이줄기인 백출에는 정유가 1.4% 들어 있는데 주요성분은 atractylol, atractylon 등이며,
비타민A도 들어 있다.
삽주의 뿌리줄기인 창출에는 정유가 1.5~9%를 함유하고 있으며
atractylol, hinesol 등이 들어 있다.
일반인들은 백출과 창출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
삽주 백출白朮의 약리
백출은 프로트롬빈 시간을 연장함으로써 피가 뭉치는 것을 막아준다.
삽주의 부작용
삽주는 성질이 따뜻하고 비위의 양기를 돋워주는 약이기 때문에 소음인의 약으로 분류하고,
소양인 체질인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백출이나 창출은 소음인 처방에는 대부분 감초와 함께 들어가는 약재다.
소음인 향사양위탕이나 보중익기탕에도 주요 약재로 들어갈만큼 소음인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약재다.
삽주 복용시 주의사항
삽주는 상강부터 입동사이에 채취해서 줄기나 잎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 후에
수염뿌리를 제거한다.
삽주는 한번에 4그램에서 8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다만 음기陰氣가 허약한 소양인 체질의 사람은 오랫동안 먹지 말아야 한다.
삽주의 식용
삽주의 어린순은 나물, 튀김등에 이용하고, 맛이 달고 자극성이 있는 삽주 뿌리는
건강주 또는 구황식품, 건강식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삽주의 약용
삽주는 이뇨제, 발한제, 방향성 건위제 신경성 위장장해로 쓰이며,
민간에서는 삽주 뿌리를 지사,당뇨, 폐결핵, 유방염, 위염, 장염, 복막염, 기침, 류마티스,
감기,고혈압, 간질, 악성종양에도 쓰며, 부기나 발한과다,
머위 효능 관동화款冬花
어린 머위 꽃을 한약에서는 관동화款冬花라 합니다.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땅에 물기나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잘 번식합니다.
관동화란 겨울 동안을 죽지 않고 지내다가 꽁꽁 언 초원에 싹을 틔우며 얼음을 가르고 나오기
때문에 과동顆凍이라고 하였다가 관동款冬, 또는 관동款凍이라고 와전되었다고 합니다.
관款이란 지낸다는 지至의 의미로 겨울을 지내고 꽃을 피운다는 뜻입니다.
또한 얼음과 눈을 뚫고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하여 찬동鑽凍이라고도 하였습니다.
머위는 한겨울의 눈을 뚫고 이른 봄인 2~3월에 줄기나 잎보다 꽃을 먼저 피울 만큼
순양지기純陽之氣가 강해서 한사寒邪로 인한 기침과 감기에 유효한 한약재입니다.
머위는 잎보다 꽃이 먼저 필 정도로 성질이 따뜻하고 발산하는 양기가 강합니다.
약에 사용하는 것은 꽃이 조금만 핀 것이 좋습니다.
이미 꽃을 피워 향기가 난다면 효능이 약화됩니다.
기침과 해소, 거담약으로 쓰려면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하여 약용으로 쓰고 잎과 줄기는
이른 봄에 나물로 채취를 합니다.
머위 관동화款冬花는 특이한 향기가 있고 맛은 맵고辛 달며甘 성질은 따듯합니다
溫. 따라서 윤폐작용으로 인해 진해, 거담, 가래 및 폐결핵, 폐농양에 사용하며
감기로 인한 해수, 천식, 인후통에 사용합니다.
머위는 폐의 기능을 튼튼하게 해주고 가래를 삭여줍니다.
그래서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 등에 사용하면 효능이 좋습니다.
가슴속의 번열을 없애고, 허로를 보강해주며, 위기능을 도와서 약한 체질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주로 폐경肺經에 작용하며 폐肺를 강화하고 가래를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합니다.
머위에 함유된 비타민A, B1, B2, 칼슘성분은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층의 골다공증 등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머위는 자주 몸이 붓거나 종기가 생기는 염증을 개선하는 항염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머위에는 비타민C와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항산화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강화해 줍니다.
머위는 비타민A, Ca, Fe성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머위는 잎과 잎줄기, 꽃봉오리의 맛이 매우 쓴데 이 쓴맛을 내는 페타시틴, 아이소페타시틴,
퀘세틴, 켐페롤 등과 플라보노이드, 트라이터펜, 사포닌 등 특수 성분이 많습니다.
오늘은 마눌과 가까운 근교에 산나물이나 따올 요량으로
집을 나섭니다
오늘수확한 산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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