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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州 趙 博士의 평범한 일상

方寸已亂

by 原州聲援 趙 博士 2023. 9. 18.

방촌이란 方寸已亂
모 방  마디 촌 이미 이 어지러울 란
마음이 이미 혼란스러워졌다.

마음이 흔들린 상태에서는 어떠한 일도 계속할 수 없음을 비유한다. 

약초채취 및 복용시 유의할점 

약초는 자기체질에 맞아야한다.

흔히 약초는 깊은 산속에 있으며 보통 사람은 여간해서 찾아내기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기쉽다,

약초를 채취하려면 먼저 산삼이나 자초紫草 처럼 무조건 귀하고 값이 비싸며 구하기 어려운

것만이 좋은약초라는 그릇된 생각부터 버려야한다.

산삼이나 자초가 좋은 약초임에는 틀림없지만 증상이나 체질에따라 다르게 작용한다. 

약초를 캐기 위한 준비
옛이야기에 나오는 신선, 은자 隱者, 도인道人들은 대개 약초 꾼 들이다.

약초꾼은 우리 선조들에게 가장 매력 있는 직업이었다.

질병을 고치고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겠다는 활인活人 정신이

약초꾼에게는 필수적인 조건이다.

옛 약초꾼들은 약초를 캐러 산에 들어가기에 앞서 온갖 정성을 들여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했다.

날마다 목욕재계하고 깨끗한 옷을 입었으며 살생을 하지 않고

사람이나 짐승의 시체도 보지 않았다.

잔칫집이나 초상집에도 가지 않았고 술과 고기를 먹지 않았으며

부부간 관계도 갖지 않았다.

약초산행떠날때 준비물

신발은 발목위에까지 올라오는 신발을 신어야 뱀을 밟다가도 물리지 않는다. 

약초괭이,전지용가위,접을수있는톱,다용도 등산용칼,식물도감,나침판,지도,구급약,비상식량,

과일,초코릿 당뇨환자는 필수품,

담배진 우린물 뱀에 물렸을경우나.벌에 쏘였을경우에대비, 일회용 밴드를 준비한다.

약초를 캘때

약초를 채취하는 시기

약초는산지와 채취하는 시기에 따라 약효와 유효성분 함량에도 차이가난다.

이를 테면 취오동이라고도 부르는 누리장나무는 고혈압과 신경통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는 약재인데꽃이 피기 전에 채취하면 좋은 효과가 있지만 꽃이 피고 난 뒤에 채취하면

약효가절반이하로 떨어진다.

잎을 쓰는 약초

약모빌, 이질풀, 쑥, 질경이, 애기똥풀, 환삼덩굴 등 잎이나 땅의 윗부분에서 자란 약초는

꽃이 피는 시기인 78월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쑥 같은 경우는 단오 무렵에 채취하는 것이좋다.

단오가 지난 것은 약성이 지나쳐서 독이 있다

질경이, 차조기, 익모초, 애기똥풀 처럼 잎이나 풀 전체를 약으로 쓰는 것은 식물이 가장

왕성하게 자랐을 때 채취하는 것이 좋다. 

꽃이피기 직전이나꽃이 활짝 피었을 때 또는 씨앗이 익기 전에 채취한다. 

키가 큰 식물, 이를테면 줄풀  같은풀은 윗부분만을 베어서 쓰고 키가 작은 식물은 뿌리째 뽑는다.

산국화는 가을에 채취하는 것이 좋으며 , 뽕잎은 가을 서리가 내리고 난 뒤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지 마라.

체로 거르듯 곱게 말해도 불량률은 생기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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