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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州 趙 博士의 평범한 일상

得心應手

by 原州聲援 趙 博士 2022. 10. 2.

得心應手득심응수
얻을 득, 마음 심 , 응할 응 . 손 수 .
뜻  마음 속에서 터득하고 이해하면.

손은 저절로 그렇게 따른다는 뜻으로

일솜씨가 몹시 능숙하여 경지에 도달함을 의미한말.

옻닭은 누구나 먹을 수 있나

민간요법은 대개 약재 한 두가지만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경우 그 약재가 지닌 고유의 성질로 인해 어떤 사람에게는

그 민간요법이 유효할 수도 있으나 체질이나 현재의 증상에 따라 유효하기는 커녕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하는 경우도 많다.

민간요법을 하고나서 그 부작용으로 약국을 찾아오는 경우를 아주 자주 접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옻닭이나,

흑염소 등을 임의로 먹고나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이다.

옻의 주작용은 몸을 덥게 하여 기와 혈을 잘 돌게 하는 것이나 독작용을 일으키므로

함부로 사용하면 안된다.

평소에 배가 차면서 소화불량 등 위장병이 있는 경우에 사용하면 위를 따뜻하게 하여

그 기능을 좋게 하므로 위장병이 치료된다.

몸에 열이 많거나 임산부에게는 피해야 할 약이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옻닭을 먹게 되면 몸이 가려워진다든지 하면서 고생을 하게 된다.

주변에서 옻닭을 먹으니 좋더라면서 혹 먹을 것을 권한다하더라도 무턱대고 먹으서는

안되며 이런 작은 것 하나라도 전문가에게 문의를 해보고 먹는 것이 좋다.

본초강목에 부자는 대열약大熱藥으로 분류되어 있다.

몸이 찬사람에게 부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몸이 참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혈액순환장애에는 더없이 좋은 약이다.

한약을 먹으면 살이 찌나?

한방 치료법의 기본 흐름은 음양을 조화시키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음과 양을 조화 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한약을 먹는다고 다 살이 찌는 것이 아니고

음양상으로 살이 빠져야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면 보약을 써도 살이 빠지는 경우도 많이 있다.

여름철에는 보약을 먹으면 해로운가?

전혀 그렇지 않다.

한약은 땀이 나면 그 약효가 땀으로 모두 빠져나간다  는 말이 있으나 사실무근이다.

실제로는 오히려 보약은 여름일수록 더 먹어야 한다.

동의보감에 사시 중에 여름철이 가장 조섭하기 어려우니 복음伏陰이 잠재하여

위장이 냉활하므로 보신補腎하는 약은 여름에 먹어야 한다 고 되어 있다.  

한약 해독약

옻이 오른 사람에게는 생강즙이나 계란 노르자위를 바르고 참기름을 마시면 효과적이다.

돼지고기를 삶아 식혀 먹으면 돼지고기의 중금속을 해독시키는 데에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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