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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州 趙 博士의 일상

改過遷善

by 原州聲援 趙 博士 2024. 4. 24.

건설35년 原州聲援 趙 博士의 노하우knowhow

개과천선 改過遷善
 고칠 개,  지날 과,  옮길 천,  착할 선
지난 잘못을 고쳐 새사람이 됨.

집터 고르기 
지세地勢를 논함에 있어서
지세를 먼저 선택한다.

뭍과 물에 통할 수 있는 고장이면 아주 좋다.

산을 등 뒤로하고 호수를 앞에 두면 경치 좋은 곳으로 손꼽히나,

그 형국이 넓어야 하며 또한 흐트러지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재리 財利를 얻을 수 있다.
집터를 정하거나 무덤을 쓰는 일에는 음, 양의 구별이 있으나,

산천 풍기風氣의 취산聚散을 살핌에 있어서는 오히려 한가지라 할 수 있다.

용머리가 당도한 자리를 수각手脚하여 개기開基한 즉 살림집터가 되고,

수각을 수용한즉 무덤자리가 되는 차이가 있다.
집터는 널찍하고 평평하여 좌우가 넉넉하여야 좋고, 명당明堂이 넓은 중에 토지가 기름지고

샘물이 맑고 달며 나무들이 무성하면 좋다.

토지가 메마르고, 윤택하지 못하면 나쁘다.
집터가 큰 산 아래에 바싹 있으면 사태의 위험이 있고,

강이나 바닷가 가까이 있으면 해일의 염려가 있으며, 먹을 물이 나쁘다.
땔나무 얻기 어렵고 큰 짐승 위험도 있으며 도적들이 출몰할 가능성이 있는 곳엔 집터를 잡지 말아야 한다.

또한 배와 수레들이 몰려들어 장삿속으로 다투는 곳 역시 살림집터로는 마땅하지 못하므로 피해야 한다.

자식들 교육에 지장이 있다.
평지에 집터를 고를 때
끝없이 너른 들, 광야에서 집터 고를 경우, 그나마 역혈歷穴이 결작結作된 자리를 찾으려면

약간이라도 융기한 높은 곳을 찾는다.

높다하지만, 그 높이가 불과 몇 치數寸일 수도 있다.

그 만큼이라도 솟았으면 높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를 적혈的穴이라 한다.
에 땅에 길기吉氣가 있다면 터에 따라 일어난다.

하였으니, 이로써 최고最高의 자리를 얻는 것이다.

반대로 전혀 높낮이가 없거나 움푹 패어 있거나 도랑처럼 꺼져 있는 자리는 필시 가난하게 되며,

아이들이 허약하여 늘 병치레가 많게 되므로 단연히 피하여야 한다.
평지 중에서 우뚝 솟아 언덕처럼 된 곳을 더러 호위조응護衛照應이라 하여 정기正氣가 모였다고

일컫지만, 살림집터로는 불길한 자리이다.

이런 곳은 절寺社이나, 사당 서낭당 신궁의 터전이면 감응이 있을 그런 자리이다.

또한 평지에서 살림집터 고를 때, 우선 물을 쉽게 얻을 수 있어야 한다.

터전의 지세가 환란하며 조당朝堂에 당면當面하면 인재의 왕성함을 얻을 수 있다.
골짜기에서 집터를 고를 때
골짜기의 집터는 기슭에서 약간 떨어져 내린 평지가 좋다.

실팍하고 평이하면서 둘레의 등성이가 알맞게 둘러싸여 있어 공결空缺하거나

중간에 이가 빠진 듯한 결함이 없으면서 하수가 유력有力하고, 등

성이 아래 골에 흐르는 물길이 감돌아들면서 그 안에 벌어진 터전이 개창開暢되어

명당이 이룩되고 그 혈이 개전開展되어 관활寬活하고 평탄하기가 비록 골짜기 속에 있으되

넓고 평탄하다면 최선이라 할 수 있다.

골짜기의 양기는 장풍을 으뜸으로 치고 용기龍氣에 승득乘得한 것을 길하다고

하는 것이니, 부질없이 파내거나 해서 터전을 넓힌답시고 수평고름 하면 기맥(氣脈)을 상하여 불리하게 된다.
집터는 동쪽편이 높고 서편이 낮으면 생기가 융기隆起하고,

서쪽이 높고 동편이 얕으면 부자는 되나 대단하지 못하며, 앞쪽이 높고 뒤가 낮으면

집안에 좋지 못한 일이 잦고, 뒤편이 높고 앞이 낮아 트였으면

재산이 늘고 세세에 영호英豪를 낳는다 하며,

사방이 높고 가운데가 낮으면 부자일지라도 결국에는 가난해지나 국면이 넓고 평탄하면 아주 좋다.
집터가 정서正西, 卯酉之居나 정북正北子午之居을 향하였으면 아주 나쁘다.

남북이 길고 동서가 짧은 터전은 좋고, 동서가 길고 남북이 좁으면 처음에 흉하나 차츰 좋아진다.

오른쪽이 길고 왼쪽이 짧으면 부자가 되고, 왼쪽이 길며 오른쪽이 짧으면 자손이 적다.

앞이 넓고 뒤가 좁으면 가난하며, 앞이 좁고 뒤가 넓으면 부귀를 다 누린다.
집터 왼쪽으로 물이 흐르면 이를 청룡靑龍이라 하고, 오른편에 능선이 있어 장도가 되었으면

이를 백호白虎라 하며, 앞에 못이 있으면 이를 주작朱雀이라 하고, 뒷편에 언덕이 있으면

이를 현무玄武라 하니, 이런 터전을 일컬어 최귀지 最貴地라 한다.
마땅한 집터
집터가 궁궐·사찰·신선이 사는 부근에 있으면

그 주인은 익수연령益壽延齡하고 가족이 평안하며 재산이 넉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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